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 (문단 편집) == 문제점 == 그런데 이런 인기 때문에 부정적인 일들도 왕왕 일어난다. 바로 리크루팅(신입생 모집)과 지나친 상업화에 대한 비판이며, 이건 미식축구 등 타 종목에서도 터지는 고질적인 문제다. 아무래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좋은 선수가 필요한데, 문제는 대학은 프로가 아닌지라 선수를 꼬드기기 위해 대놓고 줄 수 있는 게 달랑 장학금말고는 없다는 점. 때문에 뒷돈이 오고간다는 말이 수차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크리스 웨버]], [[주완 하워드]], 제일런 로즈 등이 활약하던 1990년대 초반의 [[미시간 대학교]]는 이른바 'Fab Five'라 불리는 스타군단으로 유명했으나 2002년에 후원자 에드 마틴에 의한 뒷돈 거래의 정황이 발견되면서 해당 선수들이 관련된 1992~1993년 토너먼트 진출 기록은 물론, 1996~1999년까지의 기록 등이 삭제됐으며, 홈 구장인 크리슬러 아레나에 걸린 1992 및 1993년 Final Four 기념 배너가 내려지는 치욕을 맛보게 되었다.([[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4796|참고 자료]]) 1996년 4강 진출교였던 [[매사추세츠 대학교]]는 [[마커스 캠비]]의 스카우트 비리로 4강 진출 등 관련 기록이 말소됐고, 1997년에 4강까지 간 [[미네소타 대학교]]도 1993년부터 5년 동안 체육부 학업지도관 잔 겐젤호프가 400여 차례 선수들의 시험 논문을 대신 치른 비리 행위가 1999년 전국대회 하루 전에 지역신문 <세인트폴 파이오니어 프레스>를 통해 폭로되자 매킨리 보스턴 부총장과 마크 디엔하트 체육부장, 클렘 해스킨스 감독 3명이 사임했고, 1999-2000 포스트시즌을 자진 불참했다. 이후 2000년 사무국 측은 농구부에 정기 조사 4년, 장학생 감소 3년(10명 → 5명), 1993-94 ~ 1997-98 시즌까지의 5시즌 기록 말소, 해스킨스 감독 외 3명의 자격정지 등 징계를 받았다.([[http://news.minnesota.publicradio.org/features/199903/11_newsroom_cheating/timeline.shtml|사건 일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3987341|중앙일보 기사]]) [[멤피스 대학교]]는 1986년에 리크루팅 규정 위반 사실이 밝혀져 다나 커크 감독이 잡혀가고 1985년 4강 기록이 말소됐으며, 2008년 준우승 후 주역이던 [[데릭 로즈]]의 SAT 부정시험이 밝혀져 2007/08 시즌의 기록이 삭제됐다. 그뿐만 아니라 NCAA는 [[한국]]의 대학 스포츠 스타들처럼 날로 입학하고 [[먹튀|날로 학점을 먹는 것]]을 불허하고 있는데, 여기나 저기나 운동선수들이 입학을 위해 [[SAT]] 치르고 학점 제대로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닌지라 이에 관한 부정행위와 사건들도 수 차례 터진 바 있다. 이 때문에 NCAA 사무국은 매년 입학 시즌마다 각종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 중. 미국 대학에서도 운동 선수들에 대한 편의를 봐 주는 경우가 있다.[* 국어, 수학 등 교양과목 학점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 학부 고학년생 또는 대학원생들이 도서관이나 학교 교무처 등에 상주하며 공부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운동 선수들이 많이 이용한다. 미국 운동 선수들도 운동에 지쳐 수업 시간에 그냥 엎드려 자기도 있는데 코치가 어떻게 알고서 수업 중간에 들어와서 교수/강사의 허락을 받고 데리고 가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낙제를 피하기 위한 방법들은 많다고 한다.][* SAT 최소요구점수가 너무 높아서 다른 대학으로 진로를 선회하는 선수도 있고, 수강과목 올 A학점을 받는 괴수급 선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측들도 만만치 않아서 갖은 편법을 다해 리크루팅을 하고 있다. 동문 중 [[전미 농구 협회|NBA]]의 스타급 선수들을 불러다가 고교 유망주들과 접촉시키기도 하고. 원래는 규정 위반인데,[* 얼굴 보고 인사정도는 허용. 하지만 농구랑 상관없는 재학생조차 고교 유망주의 대학 방문시 "우리 학교 와라"라고 외치거나 비슷한 문구를 내걸면 바로 규정위반이다. 걸리는 순간 이 대학은 리크루팅에서 손을 떼야 한다. 그래도 그런 사정 내 알 바 아닌 재학생들은 오만 짓거리를 다 하지만 실제로 유망주 대학방문 시 체육관 경비원 아저씨들은 미친듯이 바빠진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학생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포스터나 문구 들고 와서 흔들어대는지라 뺏고 내보내고 뺏고 내보내고 무한반복.] 일례로 UNC의 스타 해리슨 반즈의 경우 [[듀크 대학교|듀크]]행이 점쳐졌으나 둘러나 보자라는 심산으로 우연히 OB행사중인 UNC를 방문했다가 하필 우연히 모교를 방문한 [[마이클 조던]]과 우연히 만나 악수 한번하고 결국 UNC 입학 확정. 게다가 최근에는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거대 스포츠용품 회사까지 끼어들고 있어 점입가경이다. 이미 이들은 각 플래그쉽 명문대 스포츠팀에 스폰서 키트격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후원하는 고교 유망주가 자신들이 후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뒤에서 손을 쓰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케빈 듀란트는 한 인터뷰에서 "이미 대학농구에서 유망주들의 신발 스폰서에 대한 충성도는 학교 이상이다. 이미 나이키, 아디다스가 꽉잡은 상태에서 [[언더아머]]가 스폰서하는 메릴랜드, 워싱턴 DC쪽으로는 아무도 유망주들이 오질 않을거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게 일종의 [[팩트폭력]]이 된 셈. 상황이 이런 지경이다 보니 아마추어리즘의 NCAA는 옛말이란 비판이 드높다. 그리고 너무 다급했는지 2017년 9월 말,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에 뽑혔던 고교 유망주 브라이언 보웬 선수에게 직접 스폰서가 돈을 줘서 후원 대학교에 커밋하게 했다는 사건이 터지면서, 대학농구 최고의 명장이자 루이빌 대학교의 상징인 릭 피티노[* 참고로 2017년 NCAA 농구 감독 연봉 1위($7,769,200)였다.]가 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톰 주리치 체육부장이랑 나란히 잘리고 말았다. 그는 이듬해 그리스 파나시나이코스 감독으로 도망갔다가 2019년에 소송을 취하했다. 그만큼, 이미 상업적 가치가 있는 무늬만 대학생인 어린 운동선수들에게 [[열정페이|'장학금만 받고 뛰어!']]라고 돈 안주는 부조리가 결국 NCAA를 극단적으로 상업화시키는 원동력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는 반대로 명문 대학 감독들의 연봉은 NBA 감독보다 많이 받는데 선수한테 수익이 거의 안돌아가니 자연스럽게 감독한테 가는게 당연하다. 그리고 2000년대부터 NCAA사무국과 팬들의 속을 썩이는 것은 일명 One and Done 전략. 쉽게 말하면 1년 뛰고 NBA로 가버리는 것을 말하는데, 대학 입학 3년이 지나야 [[드래프트]]신청이 가능한 NFL과 달리, NBA는 원래 18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했다. 그렇지만 [[전미 농구 협회|NBA]]는 기본기의 부족이나 어린 선수들의 프로 적응 실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고졸 선수들을 탐탁치 않아했다. 이 때문에 고졸 출신은 [[모제스 말론]]과 스펜서 헤이우드, 대릴 도킨스 등이 손에 꼽을 정도였으나, 90년대 중후반 이후로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가넷]],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같은 고졸 대형 스타들이 지속적으로 출현하면서 NBA에는 때 아닌 고졸 유망주 바람이 불었고, 이를 틈타 엄청난 수의 고교 유망주들이 대거 NBA로 몰려 들게 되었다. 그러나 모두가 [[코비 브라이언트]]나 [[케빈 가넷]]이 될 수는 없는지라,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나 [[르브론 제임스]], [[드와이트 하워드]]와 같은 성공 사례와는 달리, [[콰미 브라운]]이나 오스메인 시세, 드샨 스티븐스, 에디 커리, 타이슨 챈들러, 사가나 좁 등처럼 운동능력 하나만 믿고 기본기나 마인드가 받쳐주지 않아 탈락하거나 B~C급으로 전락하는 고졸 출신들이 대거 발생하고 말았다. 이에 [[전미 농구 협회|NBA]]는 2005년 앤드류 바이넘을 마지막으로 선수들 개인의 발전~~이라고 쓰고 추려내기로 읽는다~~과 리그 자체적인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고졸선수의 드래프트 신청을 금지하게 된다. 그러나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진짜 자신의 재능이 있다면 굳이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프로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프로진출하는 쪽이 더 빠르게 거액을 챙길 수 있으며, 이래야 NBA에서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것이 명백하기에 어떻게든 빠른 프로 입성을 모색하게 되었다. 한편 [[전미 농구 협회|NBA]]에서는 잇다른 드래프트 실패를 통해 위험성 높은 고졸의 드래프트 참가를 제한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젊은 스타들의 발 빠른 데뷔를 막고 싶지는 않은 모양. 그래도 D리그가 생기기까지 마이너리그의 존재가 없던 NBA에서는 특급 유망주를 시간을 두고 키우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고졸 선수의 입단에는 여전히 회의적일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세태를 이용한 전략이 바로 One and Done. 간단하게 말하면 NCAA를 [[마이너리그]]처럼 생각하고 1년 빡세게 뛰어서 NBA 스카우트한테 눈도장 받고 가라 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팀은 전술적으로는 가능한 선수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개인기 중심으로 구성된 팀 전술[* 예를 들어 켄터키 대학교 감독 존 칼리파리가 주로 사용하는 드리블 드라이브 모션 오펜스의 경우는 전술 시작이 "포인트가드가 단독돌파로 찬스를 만들어서 슛하던가 패스하거나"부터이다. 애초에 포인트가드의 실력이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의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급이 아니면 안되는 전술. 따라서 이게 될 정도의 선수를 물불안가리고 무조건 스카웃해서 1년동안 스탯을 열심히 쌓으면 NBA스카우터들의 눈도장도 빨리 찍어 높은 순위를 받아 거액을 챙기고, 여기에 자극받은 고등학생 후배들이 줄지어서 선배들의 방식을 따라가는 식으로 One and Done이 완성된다. 때문에 이런 초특급유망주의 입학을 위한 뒷거래나 비리도 공공연하게 자행된다. 앞서 언급된 멤피스 대학의 입시부정 및 전임인 UMASS의 입시부정 또한 이 인간 작품.]을 수행하고, 전략적으로 이렇게 수급한 1학년 유망주들이 NBA 유망주로 인정받으면 빨리 드래프트 신청해서 내보내고 다음 학기에는 여기에 혹해 지원하는 고졸 엘리트 선수들을 받아서 선수를 1년 단위로 밀어내는 농구단 운영을 한다. 이런 식으로 성공한 감독이 바로 2009년부터 10년 넘게 [[켄터키 대학교]] 감독을 지내고 있는 존 칼리파리[* 2015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나, 전술보다도 리크루팅에서의 편법, 잔술수 등으로 인해 마왕으로 악명이 높다. 학교를 옮겨 다니면서 이런 짓거리를 저지르는 터라 대학 농구계에서는 가히 공공의 적인데도 다른 팀일 때는 줄창 욕하다가 사임하자마자 데려다쓰는 걸 보면...답이 없다.]인데, [[데릭 로즈]], [[타이릭 에반스]], [[존 월]] 등의 선수를 어떻게든 입학시킨뒤 [[마당쇠|1년 빡세게 굴리고]] 바로 [[전미 농구 협회|NBA]]에 보냈다. 선수는 빨리 돈 벌고 스타덤에 올라서 좋고, [[전미 농구 협회|NBA]]는 검증된 스타를 NCAA라는 동종 경쟁업체에 몇년씩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얻을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황이라지만 덕분에 NCAA는 초토화.[* 특히, 처음부터 중소도시나 지역중심으로 팬베이스가 형성된 대학스포츠에서 뛰어난 고교 선수와 인기를 몇몇 유명대학이 독식할 경우 빈익빈 부익부의 악화가 심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NCAA의 팬들은 잘하면 잘할수록 빨리 나가버리는데 정을 붙일 수가 없으니 이런 사태를 달가워하지 않게 되었고, 엄연히 수익사업으로 NCAA를 운영하는 사무국 측에서도 스타들이 속속들이 들어오자마자 나가버리는 상황을 해결할 수 없어 골머리를 썩히게 되었다. 엄연히 대학은 교육을 위해 존재하며, 그들의 스포츠리그는 아마추어리즘의 산실이건만 돈을 벌기 위해 선수들이 잠시잠깐 쉼터로 이용하고 1년이 지나기 무섭게 프로로 뛰어드는 요즘의 세태는 지나친 상업화, 리크루팅 문제와 맞물려 NCAA가 마주하고 있는 또 다른 과제다. 그런 이유로, 불과 10년전과는 다르게 현재 NCAA 1부 대학들의 헤게모니 변화도 극심하다. 전통의 UNC,듀크, UCLA, 캔자스등 대학농구 명문팀은 오히려 스카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켄터키를 비롯해 원앤던 전략을 잘 쓰는 팀은 5스타급 유망주들을 저인망식으로 긁어모으고 있는 상황. 리쿠르팅으로 인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루이빌 대학교]]의 경우 2017년 리쿠르팅을 위한 성접대가 적발되면서 최근 5년간 모든 기록과 업적을 박탈당하는 중징계를 받게되기도 했다.[[http://www.espn.com/mens-college-basketball/story/_/id/19643794/louisville-cardinals-coach-rick-pitino-suspended-five-games-ncaa|#]] 고교 유망주의 대학 진출이 실력과 멘탈을 향상 시켜주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과 장학금 말고는 선수에게 아무 금전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계속 제기되기 때문에 NBA 사무국은 2021년 또는 2022년을 목표로 NBA 드래프트 신청 가능 연령 하향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51&aid=000003596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